호남선 80개, 전라선 56개, 경전선 2개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한국철도 광주전남본부는 다음 달 1일부터 열차 운행을 조정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달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철도안전 강화대책'의 일환으로 열차 안전운행 강화를 위해 수도권 구간 낮 시간대 선로점검시간(1시간) 확보와 선로개량 공사에 따른 서행 등을 반영했다.
순천역 전경 [사진=한국철도 광주전남본부] 2023.02.28 ojg2340@newspim.com |
이번에 조정되는 열차는 총 138개 열차로 호남선 80개와 전라선 56개, 경전선 2개이며, 열차 출・도착 시간이 평균 3분가량 변경 된다.
지용태 광주전남본부장은 "안전한 열차운행을 위한 조치인 만큼 시간표 사전 확인 등 양해를 부탁드리며 운행 시간 조정에 따른 고객 불편이 없도록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변경 된 운행 시각표는 코레일 홈페이지 또는 승차권 앱 '코레일톡'과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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