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태백시는 성숙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고 성실한 납세자를 우대하기 위해 성실·유공 납세자 총 113명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태백시청 전경.[사진=태백시] oneyahwa@newspim.com |
이번 행사는 튼튼한 지방재정 근간은 적극적인 납세의무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이날 최근 3년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모범시민을 대상으로 지방세정보시스템을 이용해 전산 추첨 방식으로 성실납세자 100명, 유공납세자 개인 10명, 법인 3개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모범납세자들은 유공납세자 인증서와 함께 태백사랑상품권이 지급되며 특히 법인의 경우 세무조사 유예를 비롯해 시 금고 금융우대 등 기업체와 지역경제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이번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법인 및 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납부하신 세금이 태백시의 발전과 지역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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