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제천시는 내달부터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 운영시간을 조정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오전, 오후 각각 1시간씩 연장해 운영하기로 했다.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 [사진 = 제천시] 2023.02.27 baek3413@newspim.com |
출렁다리와 생태탐방로에서 이동시간을 고려해 매표는 오후 5시 20분에 마감하며 기상 악화 등에 따른 악천후 시 운영시간이 단축될 수 있다.
옥순봉 출렁다리는 2021년 10월 개통 이후 지난해까지 73만 9000여 명이 다녀가며 제천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시 관계자는 "연장 운영에 따라 많은 관광객들이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를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체류형 관광도시 제천'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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