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와 경북 김천, 고령, 성주, 구미 등 남서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5mm 내외, 그 밖의 경북권에 시간당 1mm 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대구·경북은 이튿날인 14일 늦은 오후(15~18시)까지 최고 80mm의 제법 많은 비가 내리겠다.

또 울릉·독도는 14일 늦은 새벽(03~06시)부터 저녁(18~21시) 사이 비가 내리겠다.

[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와 경북 김천, 고령,성주, 구미 등 남서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5mm 내외, 그 밖의 경북권에 시간당 1mm 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대구, 경북은 이튿날인 14일 늦은 오후(15~18시)까지 최고 80mm의 제법 많은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대구·경북은 20~80mm, 울릉·독도는 10~60mm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이튿날인 14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시간당 10~3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계곡이나 하천 주변 야영 자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로 인한 시설물 관리. 안전사고 유의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워 교통안전 등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대구와 경북은 14일 새벽부터 남해안을 시작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제주도산지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경북도는 13일 오후 5시41분쯤 재난문자를 통해 "13일 밤부터 돌풍을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급경사지, 배수로, 하천변, 저지대 등에 접근을 자제하고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대구와 경북의 14일 기온은 17~29도 분포를 보이겠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