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남동구의 폐비닐하우스 옆 공터에서 불이 나 40대 남성이 숨졌다.
27일 인천소방본부와 인천 논현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55분께 인천시 남동구 남촌동에 있는 폐비닐하우스 옆 공터에 버려진 집기류에서 불이 났다.
인천 남동구 폐비닐하우스 옆 공터 화재 [사진=인천소방본부] |
불은 10분만에 꺼졌지만 4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 시신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망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사망자의 신원만 확인됐을 뿐 정확한 사망 원인과 불이 난 이유 등은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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