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는 동물복지 시설을 확충하고 유기동물 발생 예방 및 보호 수준 개선을 위해 3개 분야 12개 사업에 60억 원을 투자한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중인 임실 오수 의견 관광지 내 반려동물 지원센터(반려동물 복합문화시설) 건립과 반려동물 동반 국민여가캠핑장을 내년까지 추가 조성한다.
전북도청 전경[사진=뉴스핌DB]2023.02.24 lbs0964@newspim.com |
또한 반려견 전용 놀이터 1개소와 농어촌 지역에 반려동물 동반 숙박시설을 지원해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제공한다.
내장형 동물등록비 지원과 마을로 찾아가는 동물등록 사업 및 농촌지역 마당개의 번식에 따른 유기견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읍면지역 실외사육견 중성화수술을 지원한다.
또 길고양이 중성화수술 확대 시행으로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로 공공위생 및 소음, 환경피해도 방지한다.
더불어 도내 25개소의 동물보호센터 운영지원 및 직영센터를 2개소 늘린 6개소를 운영한다.
오는 4월부터 민간 동물보호시설 신고제에 도입에 따라 시설보완 등 민간 동물보호시설 환경개선 사업1개소를 지원한다.
유기동물 구조시 동물 및 구조자의 안전확보를 위해 구조·안전장비와 야생화된 유기견(들개)의 특수 포획비를 지원해 동물구조 안전망도 확충한다.
또한 입양문화 조성을 위해 동물보호센터를 통해 유기동물 입양시 질병검진, 예방접종, 중성화수술 등 제반 비용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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