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전 시민을 대상으로 제3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와 최근 물가 및 난방비 상승 등에 따른 서민경제 지원을 위해 예산안을 신속하게 편성, 시의회 제211회 임시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재난지원금 지급 안내 및 예산 관련 홍보물[사진=안성시] 2023.02.23 lsg0025@newspim.com |
이번 추경예산 규모는 120억원α이다. 시는 전 시민들에게 1인당 5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취약계층 난방비, 어린이집·가금농가·시설원예 농가 및 법인 재난지원금도 지급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2개월간 난방비 폭탄 등 힘든 겨울을 보낸 시민들에게 작은 부담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확정된 예산에 대해 구체적인 지급방식 등을 결정해 전 시민 홍보와 함께 신속하게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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