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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 조합장선거 2.4대 1...금산농협 6명 출마 '최고 경쟁률'

기사입력 : 2023년02월23일 11:07

최종수정 : 2023년02월23일 11:07

대전‧세종‧충남 183개 조합, 총 437명 후보자 등록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세종‧충남지역 조합장선거 경쟁률이 2.4대 1를 기록했다. 

대전‧세종‧충남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21~22일 양일간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자등록 마감 결과 183개 조합에 총 437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전 46명, 세종 22명, 충남 369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제2회전국동시 조합장선거 투표장 [사진=조준성기자 다프DB]

또 단일후보 등록에 따른 무투표 조합 수는 모두 32개였다.

대전의 평균 경쟁률은 2.9대 1로 가장 높았다. 농협 15개 조합에 44명 후보자가 출마했으며, 산림조합 1개 조합에 후보자 2명이 후보등록을 마쳤다.

세종의 평균 경쟁률은 2.4대 1이었다. 농협 8개 조합에 21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산림조합 1개 조합에 1명이 출마했다.

충남은 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36개 농협 조합에 모두 320명이 출마했으며, 8개 수협에 23명이 후보등록했다. 또 14개 산림조합에 26명이 도전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금산농협으로 6명이 후보등록 했다.

대전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서부농협, 북대전, 유성, 진잠, 신탄진 농협이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세종에서는 남세종농협(4대 1)이 가장 많은 후보자가 등록했으며, 충남에서는 금산농협(6대 1)외에도 대천서부수협·안면도수협이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금산군산림조합·서천군산림조합·부여군산림조합도 3대 1를 기록했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위탁선거법에 따라 선거운동방법 중 선출유형(총회외, 총회, 대의원회)에 따라 정해진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선관위는 후보자가 작성·제출한 선거벽보를 오는 27일까지 조합 사무소 게시판 등에 첩부하고 선거공보는 투표안내문과 함께 이달 28일까지 선거인에게 발송한다는 계획이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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