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식 처장·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참전유공자 제복사진 등 업무협약
보훈문화행사·복지지원 공동 추진
[서울=뉴스핌] 이나영 인턴기자= 국가보훈처와 농협중앙회가 6·25 참전유공자를 위한 다양한 보훈·복지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22일 서울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6·25참전유공자 전원에게 제복 입은 장수사진을 제작하는 것을 비롯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하기로 했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과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손희원 6·25참전유공자회장, 참전유공자, 해병대 현역 장병, 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22일 오전 서울시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정전 70주년 홍보 및 복지지원 업무 협약식에 참석하여 이성희 농협회장및 주요내빈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가보훈처] |
업무협약을 맺은 두 기관은 보훈문화행사 공동 추진과 함께 생활이 어려운 참전유공자 우리 농산물 제공 복지지원도 한다.
이번 협력은 '참전영웅들의 위대한 헌신으로 이루어진 놀라운 70년(어메이징 70)'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정전 70주년을 홍보하고 참전유공자들의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예우하고 보답하기 위해 기획됐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놀라운 70년' 성공의 역사를 알리고 참전영웅들이 빛나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6‧25참전유공자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목숨 걸고 지켜낸 대한민국을 더욱 살기 좋은 나라로 만들어 미래세대에 물려줄 수 있도록 우리 농협이 힘쓰겠다"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