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모바일 사천사랑상품권이 다음달부터 '확' 달라진다.
경남 사천시는 기존 모바일 사천사랑상품권은 잔액 환불이 불가능했지만, 다음달 1일부터 잔액 환불이 가능하다고 22일 밝혔다.
박동식 사천시장이 사천사랑상품권 발행이 시작된 지난 1월 10일 오전 상품권 판매총괄대리점인 농협은행 사천시지부에서 구매한 20만원 상당의 종이 상품권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사천시] 2023.01.10 |
모바일상품권 잔액 환불의 경우 최종 잔액 기준(보유잔액+최종 구매금액) 60% 이상 사용시 잔액 환불이 가능하다. 잔액이 1만원 이하인 경우는 80% 이상 사용시 환불 가능하다.
모바일 사천사랑상품권의 선물 한도도 상향 조정된다. 오는 3월 1일부터 모바일에서 타인에게 사천사랑상품권을 선물하는 최고 한도가 현행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변경된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사랑상품권이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며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우리 시 지역화폐인 사천사랑상품권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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