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뉴스핌] 남효선 기자 = 21일 낮 12시59분쯤 경북 문경시 문경읍 중평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1시간2분여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신고를 받은 산림과 소방당국은 진화헬기 2대와 진화인력 91명, 장비 20대를 동원해 발화 1시간2분여만인 이날 오후 1시40분쯤 진화됐다.
21일 낮 12시59분쯤 경북 문경시 문경읍 중평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1시간2분여만인 이날 오후 1시40분쯤 큰 불길이 잡혔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3.02.21 nulcheon@newspim.com |
소방 등 진화당국은 잔불처리와 뒷불감시 등 재발화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야산 초입부의 창고용 컨테이너에 발화해 야산 쪽으로 확산된 것으로 추정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과 산림은 정확한 발화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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