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코로나19 여파와 고물가, 고금리 등 대내외적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지역 내 27만 세대에 각 10만원의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21일 시는 언론브리핑을 통해 평택시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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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생활안전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계획 등을 설명하고 있는 손정호 기획항만경제실장.2023.02.21 krg0404@newspim.com |
지급금액은 세대 당 10만 원으로 평택시 전체 27만여 세대에 평택사랑 카드에 충전하는 방식으로 지급된다.
시는 앞서 조례제정,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 시의회의 지원을 받아 280여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생활안전지원금은 기획항만경제실장을 단장으로 한 전담 T/F팀이 추진하며, 전산시스템이 구축되는 3월 중순부터 온라인 신청 및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는다는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과제들을 적극 발굴해 확대하겠다"며 "시의회와 긴밀히 협조해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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