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가 내달 21일까지 한달간 올해 '전주시민대상 및 모범시민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전주시민대상과 모범시민상은 각 분야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남다른 노력과 열정을 쏟아 온 시민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전주시민으로서 받을 수 있는 가장 영광스런 상이다.
전주시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3.02.21 obliviate12@newspim.com |
전주시는 시민대상으로 △효행대상 △교육학술대상 △문화예술대상 △산업·기술대상 △사회봉사대상 △체육대상 △환경대상 △복지대상의 총 8개 분야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성실한 봉사정신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시민 5명을 모범시민상 수상자로 선발한다.
전주시민대상 후보자 추천은 전주시 소재 기관과 기업체, 사회단체, 시의원, 구청장, 시 부서장, 동장, 개인 등 누구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전주시는 추천된 시민들을 대상으로 5월 초까지 심사를 진행한 후 선정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전주시민대상 및 모범시민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오는 6월 22일 단오일로 예정된 '전주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주시민대상 수상자는 '전주시민대상 수상자 예우에 관한 규정'에 따라 시에서 주관하는 주요 행사에 귀빈으로 초청되며 시에서 관리하는 공원·체육시설·공영주차장 등의 공공시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전주시민대상은 지난 1963년 시작된 이래 지난해까지 60여년의 동안 총 31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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