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경남 양산시는 동면에 위치한 자원회수시설에서 발생되는 소각잔재물 용융슬래그에 대해 KS인증기관인 한국표준협회로부터 KS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전국최초 KS인증 획득한 자원회수시설 용융슬래그[사진=양산시] 2023.02.20 |
용융슬래그에 대한 KS인증사례는 전국 최초로서, 양산시가 용융슬래그 KS인증을 보유한 유일한 지자체가 됐다.
KS인증제도란 산업표준화법에 따라 국가가 제정한 한국산업표준(KS)이상의 능력을 보유한 사업장 제품에 대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검사를 거쳐 KS마크를 표시할 수 있도록 하는 국가인증 제도이다.
이번에 획득한 KS인증은 한국표준협회의 KS F 2527 콘크리트용 골재로서 공정·제조설비 관리 등 현장심사와 공인기관 제품시험을 모두 통과했다.
KS인증 획득으로 연간 3500t발생되는 자원회수시설 용융슬래그에 대해 표준화 된 제품으로서 품질 신뢰성이 확보되어 콘크리트 제품 원료로 활용 가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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