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 앞바다에서 준설작업 중 포탄이 발견돼 군 당국이 수거했다.
20일 해경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50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인천 신항 앞바다에서 준설 작업을 하던 바지선의 작업자들이 로켓추진탄으로 추정되는 포탄 2발을 발견해 신고했다.
인천 신항 앞바다 준설작업 중 포탄을 발견한 바지선 [사진=인천소방본부] 2023.02.20 hjk01@newspim.com |
포탄은 현장에 출동한 해경과 소방당국의 연락을 받은 군부대가 수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군은 수거한 포탄이 한국전쟁 때 사용됐던 것으로 추정했다"며 "대공 용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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