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순창군이 내달 1일부터 용궐산 자연휴양림의 '용궐산 하늘길' 통행을 잠정 중단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오는 6월까지 3억원을 들여 용궐산 하늘길 연장과 낙석 예방을 위한 용궐산 하늘길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용궐산 하늘길[사진=순창군] 2023.02.17 lbs0964@newspim.com |
이번 중단은 공사 중 낙석과 자재의 낙하로 인한 탐방객의 안전 예방을 위한 조치다.
용궐산 하늘길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1069m인 전국 최고의 잔도(험한 벼랑 같은 곳에 낸 길)로 용이 꿈틀거리며 날아오를 듯한 모습을 완성하게 돼 전국적으로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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