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은 홀로 사는 노인의 화재 사고, 고독사 등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을 위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확대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최신 ICT(정보통신기술)를 적용한 장비를 홀로 사는 노인 가정에 설치해 화재·활동량을 감지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119에 신고하는 등 신속한 대처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응급 호출기 설치. [사진 = 괴산군] 2023.02.17 baek3413@newspim.com |
군은 올해 신규대상자를 추가로 발굴해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한 해 동안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통해 총 28건의 응급호출로 119구급대 및 응급관리요원이 출동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신규 대상자 100여 가구를 추가 발굴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취약계층의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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