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안과 산지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영동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영동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출근길에 나선 차량들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2023.02.15 onemoregive@newspim.com |
기상청은 14일 오전 5시40분 강원동해안과 산지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한데 이어 이날 오전 8시30분 강릉과 동해·삼척 평지에 대설경보를 발효했다. 많이 내리는 곳은 시간당 3~5cm의 눈이 내리고 있다.
8시 10분 현재 신적설량은 강릉 9.8cm, 삼척 8.2cm, 미시령 7.7cm, 속초 5.6cm, 태백 4.4cm, 대관령 3.8cm를 보이고 있다.
이 눈은 오늘 오전까지 강원 영동지역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눈이 오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매우 짧아지겠고 눈이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으로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다.
특히 터널 입구와 출구의 기상상황이 급격히 달라질 수 있으니 감속운행과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등 출근길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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