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인터뷰] ①천하람 "尹대통령의 적은 경제위기...윤핵관, 국민 평가로 퇴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與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 인터뷰
"대통령의 적은 빈곤·불평등이어야"

[서울=뉴스핌] 지혜진 윤채영 기자= 천하람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대통령의 적은 안철수 후보가 아니다. 대통령의 적은 빈곤이 되어야 하고 불평등, 지역소멸, 저출산, 경제 위기가 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천 후보는 지난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가진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당대표가 되면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하는 과제로 "국민의 삶을 해결하는 것"으로 꼽으며 윤 대통령에 조언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국민의힘 당대표에 도전하는 천하람 후보. 2023.02.12 leehs@newspim.com

◆ "윤핵관 국민 평가받게 하면 '퇴출' 결과 나올 것"

천 후보는 민생을 해결하기 위해 대통령과 여당이 협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집권여당의 대표는 대통령이 해결해야 하는 수많은 우리 사회의 문제점을 같이 해결해야 한다"며 "그래야 문제해결 능력이 있는 정당의 이미지와 신뢰를 쌓아서 정치적으로 보면 재집권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고 짚었다.

그는 출마 선언과 동시에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 저격수'를 자청하고 '윤핵관 퇴출'을 주장했지만 '칼을 휘두르는 방식'은 사용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국회의원 중간 평가 제도'와 같은 공정한 절차를 도입해 윤핵관을 평가하겠다고 했다.

천 후보는 "적절한 프로세스를 만들어서 윤핵관이 정말 국민에게 어떤 평가를 받는지 보여줄 것"이라며 "아마 이 사람(윤핵관) 퇴출해야 한다는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윤핵관을 퇴진시키는 것보다 인재를 넣는 게 중요하다. 그분들을 퇴진시키는 걸 넘어서 얼마나 좋은 사람을 넣을 것인가가 제 고민거리"라며 "`천하람 낙하산`이라는 생각이 안 들게 납득할 만한 형태로 세대교체, 인물교체되도록 계획을 잘 짤 생각"이라고 밝혔다.

천 후보는 `낙하산 공천`은 안 된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대통령실과 협조 가능성을 내비쳤다. 그는 "대통령실이 원하는 인물들이 있을 건데 능력과 자질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발탁해서 200% 협조할 것"이라며 "당직도 줄 것이고, 어떻게 보면 대통령의 출마 희망자들의 빠니보틀 역할을 해줄 수도 있다"고 했다.

다만 천 후보는 "낙하산으로 꽂으라고 하면 안 할 것"이라며 "세련되게 누구를 도와주고 싶다면 협조할 것"이라고도 했다.

이어 "그분들이 절대 당에 마이너스가 되지 않도록, 윤 대통령에 어울리는 공정과 상식에 맞게 경쟁해서 최선의 선택이 되도록 하겠다"며 "일관되게 혁신공천·개혁공천·상향식 공천을 하는 천하람에게 맞춰 계획을 짜는 게 더 나을 것이라고 대통령실에 설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국민의힘 당대표에 도전하는 천하람 후보. 2023.02.12 leehs@newspim.com

◆ "2주 안에 골든크로스...안철수는 리더 아닌 팔로워"

천 후보는 향후 2주 안에 안철수 후보와 지지율 역전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여론조사에 나타나는 건 더 오래 걸리겠지만, 당심에선 (안 후보와) 골든크로스가 있을 것"이라며 "전달 시간의 문제이지 전달만 되면 안 후보에게 가 있는 나경원·유승민 전 의원의 지지표가 금방 저에게 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안 후보에 대해서는 "당대표가 되려면 결기가 있어야 하는데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며 "대통령실에서 쓰지 말라고 하니 윤안연대, 윤핵관 등의 단어를 안 쓴다는 건 팔로워지 리더의 모습이 아니다. 당원들이 팔로워인 인물을 당대표로 세울 리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김기현 후보에 대해서는 "개혁에 역행하는 게 분명하다"며 "지금 김기현 후보의 지지율은 모래성 같다"고 비판했다.

천 후보는 "처음 장제원 의원과의 '김장연대'를 통해 지지율을 키웠고, 이젠 또 윤심을 등에 업어서 올렸다"며 "거기서 인지도가 확 높아지게 된 계기가 남진, 김연경과의 해프닝과 '대통령 탄핵' 언급이다. 대체 (지지율에) 긍정적인 게 대체 뭔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그나마 윤심으로 버티는 것인데 윤심 프레임은 조금 지나면 무능력 프레임으로 바뀔 것"이라고 덧붙였다.

heyj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사진
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