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충주시 노은면 안락리에 최근 재두루미 5마리가 찾아왔다.
1968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재두루미는 우리나라에 10월 하순 찾아와 이듬해 3월 하순에 되돌아가는 나그네새로 최근 그 숫자가 급격히 감소해 멸종위기 야생동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충북 충주시 노은면을 찾은 재두루미. [사진 = 충주시] 2023.02.13 baek3413@newspim.com |
천혜의 자연환경이라 불리는 DMZ 지역에 서식하는 것으로도 유명한 재두루미는 맑은 물, 깨끗한 자연환경을 유지하고 있는 곳에 서식하는 영물로 알려져 있다.
재두루미를 발견한 안락1리 김근수 이장은 "노은면에 반가운 손님으로 찾아온 재두루미 가족이 내년에도 이곳을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우리 노은면을 잘 가꾸어가겠다"고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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