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 특별사법경찰과는 내달 3일까지 3주간 갈비탕·육개장 등 식육추출가공품 제조업체 43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가정간편식의 소비증가에 따른 축산물의 위생관리 강화와 안전성을 확보키 위한 것이다.
전북도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3.02.13 obliviate12@newspim.com |
주요단속 내용은 △원료(식육) 및 제품의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제조일자, 소비(유통)기한 관련 허위․초과 표시 △살균여부에 따른 멸균․살균․비살균제품 표시 누락 행위 △폐기대상 축산물의 부적정 보관 행위(폐기용 표시 및 구분 보관) △원료수불서류, 생산․작업일지, 거래내역서류 작성․보관 여부 등이다.
단속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 등 계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사법처리해 사회적 경각심을 고취할 계획이다.
식품위생 등 민생 9대 분야 식품, 축산물, 원산지, 공중위생, 의약품, 청소년, 환경, 부동산, 산림에 대한 불법행위 발견 시 전라북도 특별사법경찰과 및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고‧제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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