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도 건설본부는 교통망 확충 및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도로 확·포장 등 5개 분야 사업에 총 3600억여 원을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추진하는 사업은 ▲도로 확·포장 1458억 3200만 원 ▲공공건축 549억 1800만 원 ▲하천정비 713억 1900만 원 ▲재해복구 및 지역개발 370억 900만 원 ▲도로 유지보수 582억 2000만 원이다.
충남도청 전경 2020.10.18 shj7017@newspim.com |
먼저 도로 확·포장 분야는 준공 6지구, 계속 30지구, 신규 4지구 등 총 40지구(국지도 11, 지방도 25, 국도 4)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공공건축 분야는 준공 8건, 계속 12건, 신규 6건 등 총 26건을 추진한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충남스포츠센터,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 충남미술관 건립 공사 등이다.
하천정비는 자연재해에 대비해 준공 8지구, 계속 26지구, 신규 4지구 등 총 38지구가 대상이다.
지역개발사업은 태안 기업도시 연결도로 개설공사와 음봉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실시한다. 태안 기업도시 연결도로는 올 상반기 준공이 목표이다.
도로 유지보수는 총 164지구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건설본부는 교량·터널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및 유지관리를 주기적으로 추진하고, 체계적인 포장 관리 및 도로 순찰 강화로 노면 평탄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설작업과 운행제한 위반차량 단속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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