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시가 연구개발 아이디어, 상세 기획 등으로 지역혁신 도약판의 발판을 마련한다.
부산시와 부산산업과학혁신원(BISTEP)은 2023년도 제1차 대외협력기획지원사업 대상 과제를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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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2020.01.27. |
시는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분야의 기술 경쟁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2023년도 기획지원 방향도 산업대전환 기조를 반영해 추진할 계획으로, 총 3차(2월·4월·6월)에 걸쳐 33개 내외의 과제기획을 지원한다.
올해는 연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과 기획역량 강화 교육을 도입해 병행할 계획이다.
제1차 공모는 이날부터 3월 7일 오후 4시까지 접수하고 총 15개를 선정해 기획보고서 작성, 공모 신청 대응 등을 지원한다.
지원 유형은 크게 두 가지로 산·학·연·관 협력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수요기반형(12개 과제)과 기업보유 기술의 실증·사업화를 위한 '현장수요기반형(3개 과제)'이다.
올해는 민간기업의 연구개발 기획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기 위해 기업이 과제기획 총괄 주관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고, 현장수요기반형의 경우 지원 규모를 기존 1000만원에서 1500만원으로 상향 지원한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