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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대항마 구글AI '바드', 오답 망신살...주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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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에 대한 '바드' 답변, 과학자들 '사실적 오류' 지적
바드 정확성 우려 불거지며 구글 주가 7%대 급락
기대 모은 유튜브 행사, 구글 맵, 검색에 AI 접목 기능 소개

[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전 세계적인 열풍을 몰고 온 오픈AI ' 챗GPT'의 대항마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구글의 AI '바드(Bard)'가 오답을 내놓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바드의 정확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며 8일(현지시간) 구글의 주가도 급락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구글이 6일(현지시간) 공개한 짧은 GIF 형식 동영상에서 바드는 "9살 아이에게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ames Webb Space Telescope, JWST)의 새로운 발견에 대해 어떻게 설명해줄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여러 답을 내놓는다.

[JWST와 관련한 질문에 대한 바드의 답변, 자료=트위터] koinwon@newspim.com

◆ JWST에 대한 '바드' 답변, 과학자들 '사실관계 오류' 지적

여러 답변 중 바드는 "JWST는 우리 태양계 밖의 행성에 대한 최초의 사진을 찍는데 사용됐다"고 답했는데, 하버드 스미스소니안 천체물리학 센터의 그렌트 트렘블레이를 비롯한 여러 과학자들은 해당 답변이 '사실관계 오류(factual error)'라고 지적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최초의 외계 행성 이미지는 지난 2004년 유럽남방천문대(European Southern Observatory)가 설치한 초거대 망원경 'VLT(Very Large Telescope)'가 찍었다. 

구글은 앞서 6일 홈페이지를 통해 AI 바드를 발표했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순다르 피차이 최고경영자(CEO)는 "앞으로 몇 주 안에 대중에게 더 널리 제공될 것 같다"면서 "이에 앞서 신뢰할 수 있는 테스터를 상대로 해당 기술을 공개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바드는 일부 테스터만 사용할 수 있는 상태다.

하지만 이미 공개된 광고 동영상에서 바드의 답변에 오류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며, 바드의 신뢰도에 대한 우려가 불거졌고 8일 뉴욕증시 오전 구글의 주가는 7%대 급락하고 있다. 반면 전날 성공적으로 AI 장착 검색엔진 '빙'을 소개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1%대 상승 중이다.

구글은 이와 관련한 로이터 통신의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 기대 모은 유튜브 행사, 구글 맵·검색 기능 등에 AI 접목 소개

이날 앞서 기대를 못았던 구글의  '검색 및 AI(Google presents: Live from Paris)' 유튜브 행사에서 구글은 AI 기술이 구글 맵, 검색, 번역기 등 각종 기능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소개했다.

이날 생중계로 진행된 행사에서 구글의 프라바카르 라그하반 수석 부사장은 AI를 적용한 검색 기능의 예를 소개했다.

[구글의 '검색 및 AI(Google presents: Live from Paris)' 유튜브 행사, 자료=유튜브] koinwon@newspim.com

그는 일례로 "별을 관찰할 때 가장 보기 좋은 별자리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이어서 1년 중 별을 보기 가장 좋은 시기는 구체적으로 언제인지 등 대화형으로 질문을 이어나갔다.

AI가 장착된 구글 검색 엔진이 여기에 서술형 답변을 내놓으며 대화를 이어가는 식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어제 공개한 AI가 장착된 새로운 버전의 빙과 유사한 방식이다.

또 이날 행사에서 구글은 AI를 통한 구글 맵의 진화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기존의 '몰입형 뷰'(immersive views)'에 AI 기술을 적용해 식당의 내부나 유명 도시의 랜드마크 등을 3D로 마치 현장에 있는 것처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암스테르담의 박물관을 방문할 때 언제 가장 방문하기 좋은지, 날씨, 주변 교통 상황 등을 종합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박물관 인근 식당에 들어가기 앞서 조명의 밝기나 내부가 얼마나 붐비는 지 등을 3D 뷰로 생생하게 확인하고 방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가장 기대를 모았던 구글의 AI챗봇 바드 광고에서 바드가 오답을 내놓는 장면이 공개됐고, 이는 투자자들 사이 바드의 신뢰도에 대한 우려로 이어졌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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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서브 2' 기술 도핑 논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인류 첫 공식 마라톤 '서브 2'라는 신기원이 세워지고 축하와 동시에 '기술 도핑' 논란이 일고 있다.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는 26일 런던 마라톤에서 42.195㎞를 1시간 59분 30초에 끊었다. 2023년 켈빈 키프텀이 시카고에서 세운 종전 세계기록 2시간 00분 35초를 무려 1분 5초나 앞당긴 기록이다. 공식 대회에서 인류 최초로 '서브 2'를 달성한 순간이었다. 2위로 들어온 에티오피아의 요미프 케젤차도 1시간 59분 41초를 기록하며 두 번째 공식 서브 2 러너가 됐다. '넘을 수 없는 벽'으로 여겨졌던 2시간 장벽이 같은 날, 같은 코스에서 연달아 무너진 것이다. 여자부에선 티지스트 아세파가 2시간 15분 41초로 스스로 세웠던 세계기록을 9초 줄이며 새 기록을 썼다. [런던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오른쪽)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1위로 결승선을 골인한 뒤 여자 엘리트 레이스 우승자 티지스트 아세파와 함께 신발을 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세 사람은 모두 아디다스의 최신 레이싱화 '아디제로 아디오스 프로 에보3'를 신고 달렸다. 이 신발은 한 짝 무게가 97g에 불과한 초경량 카본화로 현재 규정상 허용되는 레이스용 슈즈 가운데 가장 가벼운 모델로 알려졌다. 힐 39㎜·포어풋 33㎜ 스택, 6㎜ 드롭으로 세계육상연맹이 정한 도로 레이스용 밑창 두께(40㎜ 이하) 규정을 간신히 충족했다. 사웨는 로이터·BBC 등과의 인터뷰에서 "기술 도핑이냐"는 질문을 정면으로 부인했다. 그는 "이 신발은 공식 승인을 받았다. 매우 가볍고 편안하며 앞으로 밀어주는 느낌이 드는 건 사실이지만 나는 규정에 맞는 신발을 신고 뛰었다"고 말했다. 슈즈 논쟁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2016년 나이키가 탄소섬유 플레이트를 넣은 '베이퍼플라이'를 선보이면서 마라톤 기록은 '초(秒) 단위'에서 '분(分) 단위'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카본 플레이트와 고반발 미드솔은 발이 지면을 딛고 나갈 때 추진력을 높이고 에너지 손실을 줄여 42.195㎞에서는 수십 초, 많게는 1분 이상 차이를 만든다. '슈퍼 슈즈'의 위력이 커지자 세계육상연맹은 2020년 규정 손질에 나섰다. 도로 레이스용 신발은 밑창 두께를 40㎜ 이하로 제한하고, 탄소 플레이트나 블레이드는 1장만 허용했다. 기술의 방향은 제한하고 혁신 자체는 허용한 것이다. 우사인 볼트는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일반 스파이크를 신고 세계기록을 세운 뒤 2021년 인터뷰에서 "내가 뛰던 시절엔 세계육상연맹이 새 스파이크를 아예 못 신게 했다. 요즘 나오는 스파이크 이야기를 듣고 귀를 의심했다"고 말했다. 수영에선 2008년 전신 수영복이 1년 사이 108개의 세계기록을 쏟아낸 끝에 2010년 전면 금지된 전례도 있다. 세계육상연맹은 밑창 두께와 탄소판 수를 제한하면서도 '슈퍼 슈즈 시대'를 인정했다. 덕분에 선수들은 기록을 갈아치우고 브랜드는 기술 경쟁을 벌이며 마라톤은 또 한 번 진화 중이다. 사웨의 1시간 59분 30초가 보여준 건 인간과 기술이 함께 만든 '새 시대의 기준'을 둘러싼 논쟁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점이다. psoq1337@newspim.com 2026-04-2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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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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