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규모 7.8의 유례없는 강진으로 수천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는 '튀르키예'를 돕기 위해 구호금 10만 달러(원화 약 1억2600만원)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2020.01.27. |
이번 구호금 지원은 박형준 부산시장이 튀르키예가 조속히 피해를 복구하고 안정되기를 바라는 위로의 뜻을 전하고 이재민 구호물품 지원 등이 절실한 튀르키예에 인도적 차원의 지원을 신속히 하고자 직접 결정·지시했다.
박형준 시장은 "대지진 발생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국민의 어려운 상황을 돕고자 부산시도 피해복구에 함께 연대해 나가겠다"며 "이번 구호금 지원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이재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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