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행정 최일선에서 민‧관 가교역할을 담당하는 통‧리장들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을 지원한다.
7일 시는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평택굿모닝병원 등 10개 병원과 협약식을 맺고 통‧리장에 대한 종합건강검진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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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 통.리장_종합건강검진_지원을 위해 지역 병원 등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사진=평택시] 2023.02.07 krg0404@newspim.com |
협약식에는 △평택(4개소) 평택굿모닝병원, 평택성모병원, PMC박병원, 닥터케이메디케어의원 △수원(3개소) 아주대학교병원, 성빈센트병원, KMI한국의학연구소 △오산(1개소) 오산 한국병원 △화성(1개소)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천안(1개소) 순천향대천안병원 참여했다.
이에 따라 평택시 통·리장은 출생 연도에 따라 검진 희망 병원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종합건강검진을 받으면 된다.
올해에는 짝수 연도 출생 통‧리장 460명이 종합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최원용 부시장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고 계신 통·리장님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이번 협약이 성공적으로 체결되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행정의 최일선에서 민‧관 가교역할을 하는 통·리장님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통·리장연합회 조군호 회장은 "통·리장 업무 특성상 개별 주민 방문 등 대면 활동이 많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건강관리에 걱정이 많았다"며 "이번 종합건강검진 지원으로 활력 있는 통‧리장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