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성시 공도읍의 한 주택에서 창문을 부수며 난동을 부린 50대 A씨가 경찰에 검거됐다.
경기 안성경찰서 [사진=뉴스핌DB] 2020.04.09 lsg0025@newspim.com |
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안성경찰서는 A씨를 특수주거침입 및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유산 문제로 다투다 지난 6일 오후 6시 50분쯤 안성 소재 조카 집에 찾아가 창문을 부수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둔기를 휘둘러 경찰이 쏜 테이저건으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유산 문제로 다투다 화가 나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조사가 끝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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