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비트센싱은 7일 차세대 모니터링 솔루션 'TIMOS(Traffic Insight Monitoring Sensor)'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TIMOS는 엔비디아 젯슨(NIVIDA Jetson) 플랫폼 기반으로 운영되는 국내 최초의 엣지 컴퓨팅 올인원 차세대 지능형 교통 시스템(C-ITS) 레이더 솔루션이다.
이는 교통 정보, 위반 사항, 사고, 도착 예상 시간 등 일반 도로 환경에서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스마트시티 환경을 실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 |
비트센싱의 차세대 모니터링 솔루션 'TIMOS(Traffic Insight Monitoring Sensor)'. [사진=비트센싱] |
비트센싱 측은 "최첨단 고해상도 레이더 기술과 카메라의 센서퓨전으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하며 별도 PC 혹은 외부 시스템을 필요로 하지 않아 리소스 및 비용 효율성을 극대화했다"며 "비트센싱 만의 고유한 신호처리 기술을 통해 TIMOS는 도로 위 차량 및 사물 감지, 평균 속도, 대기열 등의 정보를 제공해 과속, 주행차선 위반, 역주행, 대기열 초과, 무단정차, 차선변경 위반, 무단횡단 등 다양한 교통상황 이벤트 검출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TIMOS는 광범위한 교통 환경과 곡선 도로에 최적화됐으며, 8개 차선에 걸쳐 최대 320km를 달리는 최대 256대의 차량을 감지할 수 있다"며 "64개의 맞춤형 구역을 8개의 다른 이벤트에 대해 설정해 복잡한 도로의 여러 상황을 추적하고 실시간 분석을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트센싱은 현재 원주, 제주도, 성남시, 대구 등 국내 여러 도시와 미국의 미시간주 엠시티(Mcity – University of Michigan)와 이탈리아 등 글로벌 지역에 TIMOS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