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제천시는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를 대상으로 2022년 주요 사업에 대한 일상감사를 통해 30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7일 밝혔다.
일상감사 제도는 주요 정책과 사업의 3개 분야(적정성, 적합성, 타당성)를 사전검토하고 원가산정 등 다양한 요소를 심사‧분석해 예산 낭비요인을 미리 차단하는 것이다.
제천시청 .[사진= 뉴스핌DB] |
이 제도 시행으로 시는 작년에만 공사 143건, 용역 48건, 물품 40건 등 총 231건 약 30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지난 3년간은 633건 총 115억원이 절감됐다.
시 관계자는 "일상감사로 절감된 예산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위한 사업 재원등으로 재 반영해 쓰고 있다"며 "주요 사업에 대한 내실 있는 일상감사를 통해 지방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효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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