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자 가족 편의 제공에 최선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지난 4일 전남 신안군 해상에서 발생한 청보호 전복사고 관련 원활한 구호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재난구호지원사업비를 긴급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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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지난 5일 오후 전남 신안군 인근에서 발생한 어선 청보호 전복사고 관련 사고 수습상황을 점검하고 실종자 가족들과 면담 및 위로하고 있다=행안부 제공 |
신안군 신청으로 지원하는 재난구호지원사업비는 구호활동을 위한 자원봉사자의 급·간식비, 재해구호장비 유류비 등 소요경비로 쓰인다.
김성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해수부 및 해양경찰청은 관계기관과 협력해 신속한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하고 실종자 가족 지원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kbo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