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보은군은 3월 1일부터 결초보은상품권의 월 개인 할인구매 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30만원으로 변경한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한도 축소는 지난해의 절반 수준으로 편성된 지역화폐 지원 국비 예산 규모를 반영했다.
결초보은 상품권. [사진 = 보은군] 2023.02.06 baek3413@newspim.com |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할인율은 기존과 동일하게 10%를 유지한다.
군은 카드상품권 대비 과다예산이 소요되고 부정 유통에 취약한 지류형 상품권의 발행 규모를 축소할 예정이다.
월 개인 할인구매 한도 30만원 중 지류형 상품권으로만 구매할 시에는 15만원까지만 구매가 가능하며 나머지 15만원은 카드상품권으로 구입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결초보은카드를 활성화를 통해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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