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1주년에 맞춰 폴란드를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5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르신 프르지다츠 폴란드 대통령 외교정책 보좌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의 초대에 긍정적으로 응해 폴란드를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미국 측과 이번 방문 날짜를 적절한 시기에 발표하기로 합의했다"면서 조만간 구체적 날짜가 나올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양측의 기대에 모두 부응하는 방문을 위한 준비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바이든 대통령의 방문은 폴란드 안보 지원을 지속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월요일 폴란드 방문 의사를 밝혔으나 구체적인 시기는 모른다고 말한 바 있다.
[워싱턴 로이터=뉴스핌]주옥함 기자=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wodemaya@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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