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美, 우크라에 사거리 150㎞ 정밀타격 로켓폭탄 보낸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정밀타격 폭탄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로이터통신 등이 1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20억달러(약 2조4000억원) 이상의 추가 군사지원 패키지를 마련 중이다. 

이르면 이번 주 안에 발표될 추가 군사지원 패키지는 패트리어트 방공체계와 재블린 대전차 미사일을 비롯해 장거리 로켓 추진 정밀타격 폭탄인 '지상발사 소직경 폭탄'(GLSDB)을 포함한다. 

백악관 집무실에서 대화나누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좌)과 조 바이든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GLSDB는 미국이 우크라에 처음으로 지원하는 장거리 폭탄으로 사거리는 약 150㎞다. 이는 미국이 지원한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의 사거리 70㎞의 2배 이상이다. 

GLSDB는 하이마스와 같은 로켓 발사대로 쏘아올려지면 폭탄에 장착된 날개와 로켓 모터가 장거리 이동을 가능케 한다. 폭탄에는 첨단 추적체계가 탑재돼 정확한 목표물 타격이 가능하고, 정밀도는 자동차 타이어 넓이의 목표물을 조준할 만큼 정교하다.

그동안 미국은 우크라에 장거리 무기 제공을 망설여왔다. 우크라가 러시아 내 공군기지를 공격한 이력이 있는 만큼 장거리 무기가 러 영토 타격용으로 쓰여 자칫 서방 대 러시아 간 충돌로 확전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미국이 하이마스는 지원해도 사거리가 300㎞에 달하는 전술 지대지 미사일 ATACMS(에이태큼스) 지원을 하지 않는 것도 이같은 우려 때문이라고 WSJ는 분석했다.

이번에 장거리 폭탄 지원을 결정한 배경은 아무래도 러시아가 올해 대대적인 공습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전날 올렉시 다닐로우 우크라 국가안보국방회의 서기(사무총장 격)는 영국 매체와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2~3주 안에 대대적인 공습을 준비 중이라고 알렸다.

우크라 침공 1주년이 되는 오는 24일 전후로 러시아가 우크라 영토 북·동·남부 3면에서 동시공격을 감행할 수 있다는 전언이다.

미국은 M1 에이브럼스, 독일은 레오파르트 2 등 주력 전차 제공을 공식 발표한 가운데 우크라는 최근 전투기 지원을 추가로 요청하고 있다. 

프랑스는 전투기 지원 가능성을 열어둔 한편 미국과 독일은 난색을 표했다. 지난 30일 조 바이든 대통령은 우크라 전투기 지원 여부에 관한 취재진의 질문에 "아니다"(No)라고 선을 그었고 독일의 올라프 숄츠 총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러시와 전쟁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