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클로즈업] 사면 후 주가 오르는 MB…중동 특사설·與 당권주자 예방까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여권, MB 중동특사설에 '긍정' 평가
당권주자, 너도나도 MB 찾아...주가 껑충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명박 전 대통령(MB)이 사면 후 칩거하면서도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정치적 입지가 커지는 모양새다.

이 전 대통령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과 통화 이후 '중동 특사설'이 나오는 데다 여당 당권주자들의 예방도 이어가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침묵과 달리 적극적인 공개 행보에 MB의 주가도 상승세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 특별사면으로 사면·복권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30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자택에 도착해 발언하고 있다. 2022.12.30 leehs@newspim.com

◆ '중동 특사설'에 주가 껑충

이 전 대통령의 중동 특사 역할론은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에서 300억달러(약 37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 성과를 낸 뒤 정치권에서 거론되기 시작했다.

윤 대통령은 이 전 대통령과 전화 통화에서 'UAE 국빈 방문'의 경제 외교 성과를 공유하면서 이 전 대통령의 지속적인 관심과 역할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권에서도 이 전 대통령의 중동 특사에 긍정적인 반응이다. 한 의원은 뉴스핌과 통화에서 "전직 대통령이 갖고 있던 자산을 살려 외교나 경제에 도움을 보탤 수 있다면 그렇게 해야 한다"며 "사면복권에 대한 평가도 다 다른 것 아니냐"고 말했다.

다른 재선 의원도 "국익에 도움이 된다면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실용 외교의 기본"이라며 이 전 대통령이 특사를 못할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달 26일 자신의 온라인 커뮤니티 형식의 지지자 소통 플랫폼에서 "국익을 위해 MB가 가는 게 맞다"며 공개적으로 이 전 대통령의 중동 특사에 힘을 보탰다.

특사 임명의 경우 윤석열 대통령 결정에 달렸지만, 이 전 대통령의 중동 특사에 반발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란과의 관계 회복을 위해서는 대통령 특사 파견과 고위급 대화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하면서도 이 전 대통령의 특사는 "국민 무시이자 상대국 모욕"이라고 날을 세웠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안철수 의원이 설 연휴를 하루 앞둔 지난달 20일 이명박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이날 자리에는 김영우 안철수 캠프 선대위원장도 같이했다. [사진=안철수 의원 페이스북] 2023.01.20 ycy1486@newspim.com

◆ 與 당권주자, 너도나도 MB 예방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은 앞다퉈 이 전 대통령을 찾아갔다. 가장 먼저 유력 당권주자인 김기현 후보가 이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이어 안철수 후보가 지난달 20일 MB를 만났다.

안 후보는 이 전 대통령이 "당이 전당대회 과정에서 분열 양상을 보이는 것을 우려했다"며 "당이 분열되지 말고 특히 전당대회가 끝나더라도 하나로 합치는 모습을 보이면 좋겠다는 말씀을 했다"고 전했다.

또 "UAE나 원전이 앞으로 계속 더 잘 발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여러 가지 당부의 말씀들을 하셨다"며 "특히 정치와 노동 분야가 발전이 더딘데 더 발전할 수 있도록 각별하게 노력해 달라는 당부의 말씀까지 해주셨다"고 말했다.

이 전 대통령은 현재 당 상황뿐 아니라 국내외적 문제까지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영향력을 행사한 것이다.

이 전 대통령은 다른 당권주자인 윤상현 후보도 지난달 31일 만났다. 여기서도 이 전 대통령은 "어떻게든 하나의 팀이 되도록 단합해야 한다고 강조하셨다"며 당내외 상황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통령이 건강 문제로 더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일지는 미지수지만, 침묵을 지키고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행보와 대비되면서 이 전 대통령의 향후 정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ycy148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특검, 오세훈 징역 1년6개월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팀)이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토록 한 혐의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김건희 특검팀은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 심리로 열린 오 시장 등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서 오 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3300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여론조사 대납 의혹 관련 결심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6.17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오 시장과 함께 기소된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에게는 징역 1년, 사업가 김한정 씨에게도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객관적 증거들에 의하면 정치자금법 위반이 명백히 입증됐다"며 "피고인들의 주장은 상식과 경험칙에 반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을 향해 "이 건 범행으로 인한 이익의 최종적 귀속주체임에도 불구하고 범행을 부인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피고인에 대한 엄중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태균 씨로부터 총 10차례에 걸쳐 여론조사 결과를 받고 후원자 김한정 씨에게 비용을 대신 내게 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재판에 넘겨졌다. 오 시장은 명 씨와 만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여론조사를 의뢰하거나, 김 씨에게 여론조사 비용 대납을 요청한 적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right@newspim.com 2026-06-17 15:27
사진
SK하닉, 100조 주주환원설 선긋기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SK하이닉스가 100조원 규모의 초대형 주주환원 추진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해명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기사에 기재된 주주환원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사진 = 뉴스핌DB] 앞서 한 매체는 SK하이닉스가 올해 4분기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 등을 포함해 최대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사주 매입 규모만 약 4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은 유지하면서도, 보도에 언급된 구체적 규모와 방식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업계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호황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HBM 증설과 첨단 패키징 투자 등 대규모 자금 수요도 함께 고려될 것으로 보고 있다. kji01@newspim.com 2026-06-17 08:0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