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평택=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평택시 가재동 전력구 터널 공사장에서 50대 작업자가 4m 아래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평택소방서 청사 모습. [사진=평택소방서] 2022.09.22 krg0404@newspim.com |
2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52분쯤 50대 작업자는 해당 공사현장에서 슬라브 철근 작업을 준비하던 중 4m 아래로 떨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크레인을 이용해 구조하고 현장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해당 공사현장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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