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시장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 등 건의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지난 30일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인화 시장은 조수진 의원과 광양제철소 동호안과 중소기업연수원 건립부지, 망덕포구 등을 함께 둘러보며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수진 의원이 광양제철소 동호안 현황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광양시] 2023.01.31 ojg2340@newspim.com |
이 자리에서 최근 광양시 최대 현안인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 ▲KTX-이음 열차 광양역 정차 및 전라선 운행 ▲광양세무서 설치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광양동천 도심친화공원) ▲광양시 성황근린공원 생태축 연결사업 등의 지역 사업들을 건의했다.
또한 옥곡면 묵백천 재해예방 지원사업과 진월면 조선 수군기지 선소기념관 내부시설 설치사업, 망덕포구 강변 산책로 데크 정비사업 등의 특별교부세 지원도 함께 요청했다.
특히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은 광양제철소 동호안에 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케미칼 등이 추진하는 신산업 유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안이다.
조 의원은 광양제철소 동호안을 방문해 포스코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시행령 개정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모든 역량을 동원해 관철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망덕포구로 이동해 별헤는다리와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등을 둘러보고 최근 확정된 '중소기업연수원 건립부지' 현장을 방문했다.
정인화 시장은 "조수진 의원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중소기업연수원 건립부지 선정에 애써주셔서 차질 없이 사업이 진행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조수진 의원은 "광양시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뿌듯하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광양을 비롯한 호남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다"며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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