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정인화 광양시장 "현장이 답이다"...발로 뛰는 현장소통

기사입력 : 2023년01월30일 15:44

최종수정 : 2023년01월30일 15:44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정인화 장이 현장에서 답을 찾는 공감·소통행정인 '1월 중 현장소통의 날'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정인화 시장은 먼저 성황 자이 도보교의 알루미늄 데크 설치 현장을 찾아 망덕포구 산책로에 설치돼있는 목제 데크와 장단점을 비교하고 점검했다.

정인화 시장이 망덕포구 강변 산책로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목제 데크 산책로의 파손 및 보수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사진=광양시] 2023.01.30 ojg2340@newspim.com

이어 태인 폐수처리장 운영 관리 현장을 방문해 노후 폐수관로 정비 계획을 보고받고 폐수처리 수질과 공정관리, 폐수배출시설 등을 살펴봤다.

태인 폐수처리장은 태인연관단지와 명당산단 등 광양 국가산단에서 발생하는 3200㎡의 오·폐수를 NAP공법과 막여과, 오존처리법, 액상부식법 등으로 고도 처리하며 방류 수질 및 오·폐수관로를 관리하고 있다.

다음으로 매년 수차례 보수를 하고 있으나 보행자 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전체적으로 새롭게 데크 설치 필요성이 제기된 망덕포구 강변 산책로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지난 2013년에 조성된 목제 데크 산책로의 파손 및 보수 상태를 점검했다.

시는 망덕포구 산책로 중 가장 노후 된 구간인 진월초등학교에서 외망마을회관까지 780m를 강도와 내구성이 뛰어난 알루미늄 데크로 교체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광양의 관광자원의 하나인 망덕포구가 많은 시민이 편하게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 안전과 편의를 모두 만족하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정비사업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광양읍 권역에 수돗물을 생산·공급하는 용강정수장 운영 관리 현장을 점검했다. 1일 54만㎡의 공급능력을 갖는 용강정수장은 광양읍과 옥룡면, 봉강면 일대 5만 7000여 시민들에게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정인화 시장은 현장소통을 마무리하며 "계묘년에도 꾸준한 '현장소통의 날' 운영으로 시민들의 삶이 녹아있는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시민 중심의 행정을 펼치겠다"며 "유지경성(有志竟成)의 자세로 시민 모두가 더 행복해지는 광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