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유동규 "대장동 사업에서 이재명 언급은 금기...피해의식에서 벗어나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뇌물 수수 혐의 정진상 공판준비기일 출석
김용, 7000만원 받으러 유원홀딩스 사무실 찾아와...정영학 증언 인정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대장동 사업 추진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언급하는 것은 금기였다면서 사업 배후에는 이 대표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유 전 본부장은 3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과 뇌물공여 등 혐의에 관한 첫 공판준비기일을 마치고 나오면서 이같이 밝혔다. 유 전 본부장은 뇌물을 전달한 혐의로 정 전 실장과 함께 기소됐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성남시 대장동 개발 사업 로비·특혜 의혹을 받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3.01.27 hwang@newspim.com

유 전 본부장은 "정영학 녹취록 전문에서 700억이 본인 것으로 나오는데 대해서 어떤 입장인가"라고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당시 제가 민간업자에게 이재명 이름을 팔면서 한다는 건 사실상 금기였다"며 "사업이 일사천리로 다 진행될 수 있었는데 어떻게 일사천리로 진행될 수 있었겠냐"면서 대장동 사업이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이 대표의 주도로 진행됐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가 천화동인 1호 자신은 전혀 모른다고 한 것에 대해서는 "모든 걸 다 부인하고 조금 있으면 들통이 나고 그러면 또 다른 말을 하는 것들이 반복되고 있다"면서 "자수하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으며 누구를 욕하거나 탓하거나 원망하지 않고 사실에 입각해서 의욕을 다 해소하는 것이 최소한의 도리가 아니겠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실체적 진실에 관련돼서 말씀드리지 누구를 탓하거나 원망하는 것이 아니다"면서 "피해의식에서 벗어나서 본인의 의지대로 말씀하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용 전 부원장이 2021년 2월 쯤 유 전 본부장과 정민용 변호사가 운용하던 다시마 비료업체 유원홀딩스 사무실에 찾아와 무언가를 받아갔다는 정민용 변호사의 증언에 대해서는 "7000만원으로 기억되고 그가 온 이유는 돈 받으러 온것이다"고 답했다.

지난 30일 대장동 재판에서 정 변호사는 "2021년 2월 4일경 유원홀딩스 사무실에서 유 전 본부장이 '김용(전 부원장)이 오기로 했다'고 하자 찾아와 돈 받으러 간 사실이 있다고 증언했다. 유원홀딩스는 유 전 본부장과 정 변호사가 2020년 11월 함께 설립해 운영하던 다시마 비료업체다.

한편 이날 공판에서 정 전 실장은 검찰의 기소 절차를 문제삼으면서 공소사실 모두를 부인했다. 반면 수사과정에서 뇌물공여 및 증거인멸 혐의를 인정한 유 전 본부장은 다음 기일에 의견을 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krawj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17일 홍준표와 비공식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