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실종 신고된 20대가 승용차를 몰고 가다 삼거리 교차로 막다른 곳에 설치된 시설물과 충돌해 숨졌다.
30일 인천서부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5분께 인천시 서구 오류동 삼거리 교차로에서 2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철제 가림막을 들이받았다.
119 구급차량 |
이 사고로 A씨가 머리 등을 심하게 다쳐 그 자리에서 숨졌다.
A씨는 삼거리 정면부 막다른 곳의 철제 시설물에 충돌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사고 현장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신원 확인 결과 숨진 A씨는 이날 새벽 실종 신고가 접수된 상태였다"며 "사고의 인과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