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증평군 좌구산휴양림은 군 개청 20주년을 맞아 좌구산 9경 스탬프 투어를 2월부터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지난해 좌구산 휴양림의 기반시설을 중심으로 휴양림 활성화와 관람객,이용객의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시범 운영한 좌구산 9경 스탬프 투어를 더욱 확대·발전시켜 운영한다.
좌구산 9경 스탬프 투어 포스터. [사진= 증평군] 2023.01.30 baek3413@newspim.com |
탬프 투어는 좌구산휴양랜드 이용객이 좌구산 9경 지정장소를 방문해 스탬프북에 도장을 찍어 인증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시범 운영한 '스탬프 투어'프로그램은 휴양림 이용객뿐만 아니라 전국 각 지역에서 찾아온 방문객으로 1000명 정도가 이용했다.
올해는 작년 인기를 바탕으로 2000명을 목표로 더 다양한 기념품을 준비할 계획이다.
좌구산 9경은 ▲명상구름다리 ▲삼기저수지 등잔길 ▲ 숲하늘둘레길 ▲별천지공원 ▲좌구산(정상) ▲좌구산천문대 ▲좌구정 ▲바람소리길 ▲김득신 묘소이다.
유영호 휴양랜드사업소장은 "이번 스탬프 투어가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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