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시는 지역 내 주민자치활동 소식이나 공유공간 등 각종 정보가 담긴 디지털 플랫폼 '인천온마을(onmaeul.incheon.go.kr)'을 구축,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같은 지역 디지털 플랫폼이 구축돼 운영되는 것은 인천이 전국에서 처음이다.
인천온마을 홈페이지 [사진=인천시] 2023.01.30 hjk01@newspim.com |
인천온마을은 인천 시내 주민자치회와 마을공동체가 업무·회계·사업관리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또 마을의 공유공간, 사회적기업 등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담고 있으며 일반 주민들이 지역의 발전 의제 를 제안하거나 게시글 작성, 온라인 투표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인천온마을에는 현재 인천 142개 주민자치회 중 114개가 가입해 있다.
시는 앞으로 700여 개에 달하는 마을공동체와 리빙랩(시민이 직접 참여해 사회문제를 풀어나가는 개방형 실험실) 그룹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온마을은 주민자치 온라인 소통채널로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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