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단양군보건소가 도내 시·군 보건소 중 금연 성공률 1위(약 52.4%)를 차지했다.
군 보건소는 금연 성공률뿐만 아니라 목표 인구 대비 금연 클리닉 등록률(231.8%)에서도 충북도 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연클리닉. [사진 = 단양군] 2023.01.30 baek3413@newspim.com |
금연 성공률은 전체 금연 시도자 중 6개월 이상 금연 후 성분 검사까지 받은 사람의 비율로 지난해 충북도 평균 성공률은 약 36.7%이다.
지난 한 해 금연 클리닉 등록자 수는 267명으로 6개월 성공자는 140명에 달해 2명 중 1명꼴로 금연에 성공한 셈이다.
이러한 높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1:1 맞춤형 관리가 주효했던 것으로 꼽힌다.
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으로 인한 건강 및 경제적 손실 예방을 위한 흡연자 지원과 비흡연자 보호를 위한 금연환경 조성으로 주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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