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미 해군사령관, 2함대 방문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아 마크 셰이퍼(Mark Schafer) 주한 미 해군사령관(준장)이 제2함대사령부('2함대')를 방문해 연합작전 능력을 확인하고 한·미 해군 간 교류·협력을 강화했다.
29일 2함대 사령부에 따르면 안상민(소장) 2함대사령관과 마크 셰이퍼 주한 미 해군사령관이 심도 깊은 대화와 논의를 통해 현 안보 상황 및 강력한 동맹으로서 한·미 해군간 상호 협력 증진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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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양국의 해군 관계자들[사진=2함대사령부] 2023.01.29 krg0404@newspim.com |
이날 마크 셰이퍼 주한 미 해군사령관은 함대 주요 임무 및 작전 현황 등을 청취한 뒤 서울함을 방문해 서해 수호 임무 완수에 매진하고 있는 함대의 전투준비태세와 우리 함정의 뛰어난 작전능력을 직접 확인했다.
안상민 2함대 사령관은 "한·미 동맹은 언제나 굳건했지만, 상호 교류와 소통을 통해 더욱 강해질 것"이라며 "한미 동맹의 압도적인 능력과 의지를 바탕으로 우리의 대응능력을 고도화 해 서해바다와 NLL을 사수하는 임무를 완수해 나갈"이라고 말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