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한 대표·임직원 참여…완전판매 문화 정착 다짐
[서울=뉴스핌] 이은혜 기자=DGB생명은 지속적인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실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 금융소비자 보호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27일 열린 '2023년 금융소비자 보호 선포식'에서 DGB생명 김성한 대표이사(가운데), 김순식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왼쪽), 곽찬희 채널사업본부장(오른쪽)이 '금융소비자 보호 헌장'과 '2023년 정도영업 실천 강령' 낭독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DGB생명] |
이날 선포식은 서울시 중구 DGB생명 사옥에서 김성한 대표이사와 김순식 금융소비자 보호 총괄책임자(CCO)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금융소비자 보호 실천을 약속하고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가 지속성장의 핵심가치라는 인식을 되새겼다.
김순식 CCO는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완전판매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임직원을 대상으로 금융상품 판매 6대 원칙 등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령과 관련된 교육이 진행됐으며, DGB생명 임직원들은 '금융소비자 보호 헌장'과 '2023년 정도영업 실천 강령'을 낭독했다.
DGB생명은 김성한 대표 취임 이후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에 대비하고 완전판매를 통한 질적 성장을 끊임없이 강조해왔다. 부서별로 금융소비자 보호 담당자를 선발해 금융소비자 보호 교육을 담당하도록 하고, 금융소비자 권익 관련 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 체계를 확립했다.
뿐만 아니라 매월 '금융소비자보호의 날'을 정해 각 부서별로 금융소비자 보호 아이디어를 논의하고 및 업무 개선을 도출하도록 했다. 이와 같은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DGB생명의 효력상실해약률은 5.2%로 업계 평균(8.5%)을 밑돌았다. 올해도 금융소비자 보호를 핵심가치로 삼아 완전판매 문화를 정착시킬 방침이다.
DGB생명 관계자는 "금융소비자보호는 금융회사 임직원이라면 갖춰야 할 필수 덕목"이라며 "최근 이와 관련한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전사적인 차원에서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정신을 공고히 하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hesed7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