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기타

속보

더보기

샤오미 전기차 디자인 일부 유출..."기대된다" 반응에 주가 9% 급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조용성 기자 = 샤오미(小米)가 개발 중인 전기차의 디자인 일부가 유출됐다. 비록 디자인 일부였지만, 시장의 관심을 촉발시키며 26일 샤오미의 주가는 장중 9% 이상 급등했다. 

최근들어 샤오미 전기차의 디자인이라며 4장의 컴퓨터 스케치가 중국의 SNS를 통해 급속 확산됐다. 디자인은 차량 앞면 범퍼와 뒷면 범퍼 사진이었다. 네티즌들은 "디자인이 괜찮은 것 같다" "전체가 아닌 일부 디자인이라서 아쉽다" "기대된다"며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샤오미측은 25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디자인 유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샤오미측은 "견본 모형을 만드는 2차 협력업체가 보관하던 디자인 문건이 유출된 것 같다"며 "유출된 디자인은 초기 공모 과정에서 접수된 디자인일 뿐 최종 디자인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회사측은 해당 협력업체와의 비밀유지 계약에 의거해 이번 사안을 엄정히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디자인 유출이 주가에는 오히려 호재가 됐다. 춘제 연휴 기간 휴장했다가 26일 거래를 재개한 홍콩거래소에서 샤오미의 주가는 9% 급등했다. 중국 매체들은 "유출된 디자인에 대한 기대감이 발생하며 주가가 오른 것"이라고 해석했다.

최근 중국 인터넷에 유출된 샤오미 전기차 디자인 일부[사진=바이두 캡처]
최근 중국 인터넷에 유출된 샤오미 전기차 디자인 일부[사진=바이두 캡처]

한편, 샤오미 전기차 첫 모델은 내년 1월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샤오미가 전기차 시장 진출을 선언한 것은 2021년3월이다. 레이쥔(雷軍) 회장은 당시 "전기차 프로젝트는 내 생애 마지막 창업 프로젝트"라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샤오미 전기차 관련 R&D 인력은 이미 1800명을 넘어섰고, 지난해 1~3분기에만 총 18억위안(한화 약 3200억원)이 투자됐다. 또한 샤오미는 베이징에 1단계 15만대, 2단계 15만대 규모로 완성차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며, 연간 30만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2년간 샤오미는 자율주행 칩 개발 업체인 헤이즈마즈넝(黑芝麻智能), 자동차용 반도체 개발 업체인 윈투(雲圖)반도체, 배터리소재 업체인 파인라이트(法恩萊特), 음극재 생산 업체인 톈무센다오(天目先導) 등 전기차 관련 업체에 지분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ys174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설연휴 한낮 18도 '포근'…16일 비·눈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올해 설 연휴는 대체로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연휴 중반 강원 영동·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눈이 예보돼 귀성·귀경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고 평년보다 다소 높은 기온을 보인다고 예보했다. 이 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7~18도를 오르내리겠다. 북쪽에서 강한 한기가 남하하는 양상은 아니어서 큰 한파는 없을 것으로 예보됐다. 설 연휴 기간 날씨 전망. [사진=기상청] 다만 16일에는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가 동쪽 상단으로 이동하며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눈이 내릴 전망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대설특보 수준의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낮아져 아침 최저기온 -6~6도, 낮 최고기온 3~11도의 평년 수준 기온을 보이겠다. 강수 강도와 범위는 변동성이 있다. 상층 찬 공기가 강하게 남하할 경우 영동 지역 적설이 늘어날 수 있다. 반대로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이 북상하면 강수 구역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연휴 기간 주의할 기상요소는 안개와 도로 살얼음이다. 15일까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은 이슬비나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기온이 낮은 곳에서는 어는비와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다. 기상청은 귀성·귀경길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13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설 명절 특화 기상정보를 제공한다. 도로·해양·공항 기상 등 이동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yek105@newspim.com 2026-02-12 12:51
사진
"SK하이닉스 경영성과급, 임금 아냐"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대법원이 SK하이닉스 퇴직자들이 제기한 퇴직금 청구 소송을 기각했다. 대법원은 경영성과급을 평균임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임금으로 보지 않는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대법원 1부(주심 대법관 마용주)는 12일 오전 10시 SK하이닉스 퇴직자 김모 씨 등 2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퇴직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매년 연도별로 당해 연도에 한정해 지급 여부와 지급기준을 정한 노사합의에 따라 경영성과급이 지급된 사정만으로는 단체협약이나 노동관행에 의한 피고의 지급의무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SK하이닉스 CI.[사진=뉴스핌DB] 대법원은 또 SK하이닉스의 취업규칙이나 월급제 급여규칙에 경영성과급에 관한 규정이 없고, 매년 노사합의를 통해 성과급을 지급했지만 경영상황에 따라 언제든 합의를 거부할 수 있었다는 점을 들어 "경영성과급을 계속적·정기적으로 지급할 의무가 지워져 있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근로 대가성 판단에 관해 영업이익 또는 EVA 발생 여부와 규모와 같이 근로자들이 통제하기 어려운 다른 요인들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 경영성과를 지급기준으로 한 경영성과급은 근로 대가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1999년부터 매년 5~6월경 노조와 교섭을 통해 경영성과급 지급 여부와 기준, 한도, 지급률 등을 정해왔고, 2007년부터 생산성 격려금(PI)과 초과이익 분배금(PS)이라는 명칭으로 바꿔 성과급을 지급해왔다. EVA는 경제적부가가치로, PS를 산정하는 기준이다. 김 씨 등은 회사가 매년 정기적으로 경영성과급을 지급해온 점을 들어, 이를 근로의 대가인 임금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며, PI와 PS를 평균임금에 포함하지 않고 산정한 퇴직금은 부당하다며 2019년 소송을 제기했다. 하급심에서 김 씨 등은 패소했다. 1심 재판부는 "PI 및 PS를 포함한 경영 성과급은 근로의 제공과 직접적이거나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고 볼 수 없다"며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 항소심 역시 "PI 및 PS는 회사의 경영성과를 근로자들에게 배분하는 성격이 강해 개별 근로자의 근로제공 그 자체와 직접적 혹은 밀접하게 관련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 회사 측의 손을 들어줬다. 대법원은 "근로기준법상 평균임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임금은 사용자에게 지급의무가 지워져 있고, 금품지급의무의 발생이 근로제공과 직접적으로 관련되거나 그것과 밀접하게 관련된 것으로 볼 수 있어 근로의 대가로 지급되는 것이어야 한다"며 기존 임금성 관련 법리를 재확인했다.  right@newspim.com 2026-02-12 10: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