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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농업 아킬레스건 '대두', 자급률 여전히 10%대 후반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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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두 생산량 지난해 23% 증가
대두 자급률은 18.5%에 그쳐

[서울=뉴스핌] 조용성 기자 = 중국 농업의 아킬레스건으로 지목되는 품목인 대두의 생산량이 지난해 대폭 늘었다. 하지만 해외 의존도가 여전히 높아, 아직 갈 길이 먼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농촌농업부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대두 생산량은 전년대비 23.7% 증가한 2028만t으로 사상 처음으로 2000만톤을 넘어섰다고 환구시보가 25일 전했다. 대두 농경지는 21% 확대된 1020만ha(헥타르·1㏊=1만㎡)였다. 이로써 중국의 대두 자급률은 전년대비 3%P 높아졌으나, 18.5%를 기록하는데 그쳐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대두는 중국이 소비하는 주요 곡물 중 유일하게 자급자족을 못하고 있는 품목이다. 최근 몇 년간 중국의 대두 소비는 약 1억1000만톤선을 유지했으나, 자급률은 10% 초반을 기록했다. 대두 소비량 중 85%는 가축사료와 기름생산에 사용되고, 나머지는 식자재로 사용된다.

중국은 과거 미국, 브라질 등으로부터 막대한 양의 대두를 수입해왔으나, 2019년 미중 무역전쟁의 여파로 미국산 대두 수입이 막혀 일정 기간 동안 자국 내 수급 불균형과 물가 상승을 겪어야 했다. 이후 중국은 정부 주도로 대두 자급자족에 박차를 가해왔다.

하지만 미국과 브라질산 대두의 가격이 워낙 저렴한 탓에, 중국의 농민들은 채산성이 낮은 대두 경작에 소극적이었으며, 대두의 증산 역시 난항을 겪었다. 2021년에는 생산량이 16.4% 감소하기도 했다.

중국 당국은 그동안 대두 생산성을 높여 채산성을 높이는 작업을 해왔으며, 지난해 비로소 시범사업이 일부 성과를 거뒀다.

[신화사=뉴스핌 특약]

중국 농민일보에 따르면 중국 농업농촌부는 2021년부터 전문 팀을 조직해 우수 품종 선별작업을 진행했다. 1만6712개의 육종을 대상으로 1차적으로 143종을 선별해냈으며, 최종적으로 병충해와 자연재해에 강하면서도 생산성이 높은 32개의 품종을 확정지었다.

동시에 중국 농업과학원은 선별된 우량종의 파종, 밀식 재배, 과학적 제초, 상황에 따른 비료비율 조정, 뿌리 발생 통한 쓰러짐 방지, 다품종 윤작 등의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대두 재배 매뉴얼을 개발해 냈다. 새로운 매뉴얼은 헤이룽장(黑龍江)성 한 시범구의 한랭 재배지, 지린(吉林)성의 비가 많은 지역의 한 시범구에서 수확량이 증대되는 성공을 거뒀다. 알칼리 지역인 장쑤(江蘇)성 및 고온다습한 후베이(湖北)성의 시범구에서도 성공 사례를 창출했다.

중국 당국은 해당 매뉴얼을 중국 전역으로 확대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농업농촌부측은 "시범사업은 양호한 출발을 했다"며 "그러나 전반적으로 여전히 중국의 대두 생산과 수요 간에는 커다란 격차가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네덜란드 라보방크 은행은 최근 보고서에서 중국의 점진적인 대두 수입 감소가 글로벌 공급망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은 세계 최대 대두 수입국으로 국제 대두 교역의 60%를 차지한다.

ys17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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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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