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3개동·생산시설 전소...인명 피해 없어
[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 26일 오전 2시 26분쯤 충북 영동군 양강면의 과일가공식품 제조업체에서 불이나 1억9000여만원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내고 4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창고 등으로 사용하는 건물 3동(460여㎡)과 생산시설 등이 불에 탔다.
영동 화재현장. [사진 =충북소방] 2023.01.26 baek3413@newspim.com |
다행히 화재 당시 공장내에선 직원들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를 처음 목격한 한전 직원 A씨는 "정전신고를 받고 주변 일대로 이동하던 중 화염과 연기가 발생한 것을 보고 신고를 했다"고 말했다.
영동소방서는 장비 10대와 34명의 인원을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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