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서구가 2022년도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자율적 내부통제는 청백-e 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을 통해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와 비리를 사전에 방지하고 업무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대전 서구가 2022년도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사진=대전 서구] 2023.01.24 gyun507@newspim.com |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내부통제 운영, 내부통제 활성화 분야 지표를 활용해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운영에 대해 종합평가를 실시했다.
서구는 상시 모니터링하는 청백-e 시스템, 업무 담당자가 스스로 사전 점검하는 자기진단제도, 직원 윤리 의식 향상을 위한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 운영 활성화로 부패예방 건수 및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또 자체평가를 통한 인센티브 부여 등 자율적 내부통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외에도 '간부 공무원 청렴 챌린지'를 실시하고 직원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골든벨' 등을 실시한 점도 인정받았다.
서철모 청장은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평가 결과는 서구청 공직자가 사전에 행정 오류나 비리 등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로 앞으로도 청렴 문화를 조성해 구민이 신뢰하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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