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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24억원 지원

기사입력 : 2023년01월16일 10:33

최종수정 : 2023년01월16일 10:33

신용보증 수수료 전액 및 대출이자 등 지원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서구는 지역 내 소상공인이 3고(고물가·고환율·고금리) 극복에 발판을 마련하고자 '2023 서구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24억원의 보증 규모로 진행되며 업체당 최대 3000만원 한도, 2년 만기 일시 상환이며 대출금의 2.2%(2년분)에 대한 신용보증 수수료 전액과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대전 서구청 전경. [사진=대전 서구] 2023.01.12 jongwon3454@newspim.com

아울러 고금리에 대한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 해소를 위해 대출이자 지원을 최대 5%까지 1년간 지원해 자금 여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에 혜택을 제공한다.

신청 기간은 16일부터 보증 한도 소진 시 까지며 대전 지역 내 하나은행을 통해 접수가 진행된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지속적인 금리상승과 경기침체로 소상공인 피해가 집중되고 있지만 대출 시장에서 대출이 거절되는 등 금융 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은 더욱 크다"며 "어려움을 같이 이겨내고 모든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가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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