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국회부의장 "인프라 개선, 친한경 도시재생 기대"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정우택 국회부의장(국민의힘·청주 상당)은 청주시 상당구 수암골 일원이 산림청의 2023년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주시 상당구 수동 수암골 일원에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동안 총 사업비 50억원(국비 25억, 지방비 25억원)를 투입해 목재를 활용한 친환경 도시재생이 추진된다.
정우택 국회부의장. [사진 = 뉴스핌DB] |
그동안 카페거리 중심의 개발과 관광지라는 화려함 속 주거공간 쇠퇴와 낙후된 기반시설로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는 수암골의 거주환경과 인프라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정 부의장은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선정을 위해 청주시를 비롯한 관계부처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사업의 필요성을 산림청에 피력해왔다.
이번 선정으로 수암골에 목재특화거리 조성, 건축물 내 목재 리모델링 과 목조 건축물 조성, 목공체험센터 조성 등 목재를 이용한 생활환경 개선사업과 목재문화·교육 인프라가 조성된다.
정우택 부의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원도심의 지역 상권·문화 발전과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